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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 NO ~ 화장품 업계 ‘비건 바람’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멜릭서 “착한 성분으로 소비자 만날 것"

Melixir 멜릭서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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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과 환경,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비거니즘’이 확산되고 있다.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멜릭서(Melixir)도 이런 트렌드에 맞춰 지난 7월 론칭했다. 화장품 회사에서 오랜기간 근무하며, 피부에 유해한 성분 사용과 잔인한 동물 실험을 안타깝게 여긴 이하나 대표(29)가 우리나라 최초의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를 출시 한 것.

이처럼 멜릭서는 자연의 가치를 담은 비건 스킨케어 제품을 통해, 피부 고민과 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탄생했다. 때문에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고, 파라벤과 같은 화학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 대표는 창업 이전, 해외 화장품 제품과 자신이 직접 만든 비건 화장품들을 사용해본 결과 화학 방부제가 첨가된 화장품보다 자연 성분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화장품이 피부 재생에 더욱 도움이 된다는 점을 발견했다. 그녀는 이점에 착안해 창업을 결심했고 멜릭서가 탄생했다.

멜릭서는 한국 최초의 비건 스킨 케어 브랜드로서, 천연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동물 실험에 반대함으로써 환경친화적이며 건강에도 좋은 제품을 한국 시장에도 선보일 것을 선언했다. 그렇다면 제품의 효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떨까?

7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제품을 사용해본 소비자들은 피부 영양 공급, 미백 효과 등 성능면에서 뛰어나다며 호평을 보내고 있다. 실제 1차 크라우드 펀딩의 성공 이후2차 앵콜 펀딩에서도 오픈 7분만에 목표액에 도달, 최종적으로 6000%를 넘기며 많은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화장품에 들어가는 원료가 어떤 환경에서 자랐고, 어떻게 추출되서 우리에게 왔는지 알 권리가 우리에겐 있다”면서 “멜릭서는 이런 모든 과정에서 깨끗하면서도 윤리적인 원료만을 사용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현재 멜릭서의 제품은 ‘스쿠알란 페이스 오일’과 ‘비타민C유스 세럼’ 2종. 페이스 오일은 식물에서 추출한 식물성 스쿠알란을 92% 함유하고 있다. 프랑스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원료를 사용했다. 비타민C 유스세럼 역시 식물성 성분으로 녹차수, 비타민, 오렌지수와 함께 미백 인증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를 넣었다.

천연 성분을 사용하는 만큼 개봉 후 사용 기한은 1년이 채 되지 않는다. 용량을 50ml 이하로 작게 만들어 자주 교체할 수 있게 해 신선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김혜란 기자 khrup77@boku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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