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핸드크림은 이번에 처음 사용해 봐요. 립밤은 이전부터 계속 사용했던 거라서 나중에 이렇게 선물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우선 핸드크림은 언테임드 네이처 향을 진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같은 향의 핸드워시보다는 솝 향이랑 더 가까운 느낌이에요. 향도 오래 지속되고 발림성도 좋아요. 오일이 들어가서 부드럽게 발리고 확실히 손을 보호해준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

립밤은 작년부터 쓰고 있는데 확실히 멜릭서 제품이 속건조까지 잘 잡아주는 것 같아요. 다른 브랜드 손으로 바르는 타입도 있는데 요즘 너무 건조해서 그런지 발라도 금방 건조해지더라고요ㅠ 그래서 요즘 다시 이거 쓰고 있습니다! 자극적이지도 않아서 입술에 부담도 덜 가고요. 그리고 멜릭서스러운 깔끔한 파우치도 정말 마음에 드네요. 어디 갈때 제품 넣고 다녀도 좋을 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패키징도 심플해서 선물용으로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