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 미세먼지 때문에 외출하고 돌아오면 피부가 많이 지쳐있어서 좁쌀같은 뾰루지가 나곤 했어요.

일주일 정도 집에 들어오자마자 화장솜위에 톡톡 클렌징 워터를 발라서 부드럽게 닦아줬어요. 민감한 피부라 클렌징워터를 잘 사용해보진 않았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게 잘 닦였어요. 

한번 닦아냈더니 먼지가 많이 뭍어나와서 한번더 닦아준다음 미온수로 세수했어요.

요즘은 피부화장을 거의 하지 않고 멜릭서 선스크린만 바르는데, 클렌징 워터로 잘 닦였고 다른 클렌징제품을 한번더 사용하지 않아도 깨끗해졌습니다.

피부자극이 훨씬 덜하고 깨끗해져서 좋았어요.

피곤할땐 바로 씻으러 가기 싫어서 우선 클렌징 워터로 닦아 두기만 했는데.. 얼굴이 가벼워지고 산뜻해져서 좋았구요.

확실히 진정효과가 좋은지 좁쌀 뾰루지들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립이나 워터프루프 제품을 사용한날엔 화장솜에 클렌징 워터를 많이 발라서 1분정도 올려뒀다가 살짝만 문질러줬더니 잘 닦아졌어요. 그래도 워터프루프 제품은 클렌징 폼으로 한번더 씻어줬어요. 

일주일 정도 사용했지만 순하고 진정효과가 느껴져서 역시 멜릭서 믿고 사용할만 하다고 생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