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05듀이로즈, #06러스트레드, #08하바나 아니면 #09느와르 중 하나, 총 3가지 색상을 사서 써봤어요.

#06러스트레드, #08하바나 아니면 #09느와르 중 하나 요 두 색상은 친구들한테 뺏겼고, #05듀이로즈에 비해 발색이 더 잘되고 훨 붉어서 휘뚜루마뚜루 쓰기 좋겠다고 생각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07플럼피오니를 샀는데 여쿨인 저한테 너어어무 찰떡이예요.

평소 라벤더 블러셔를 즐겨 쓰고, 라벤더가 핑크로 발색되는 노란 톤이라 웜톤은 진짜 안 어울리는 피부톤이구요,  

듀이로즈는 그동안 사무실에 두고 썼는데 제가 웜한 색이 진짜 안 어울리다보니 많이 남았어요.

쿨톤 분들이 색상 있는 립버터를 사신다면 플럼피오니 완전 강추합니다.

제가 입술색이 아예 없어서 립을 안 바르면 아파 보여서 괜찮냐는 소리를 항상 듣는데 발색도 좋고 사무실에서 휙휙 쓰기 너무 좋아요!

틴트+아가베 조합이 최고인줄 알았는데, 플럼피오니는 다른 립밤에서 볼 수 없는 플럼 색상입니다... 진짜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