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크래커 하나 주문하고 나서 연말세트로 팔길래 친구들에게 선물하려고 나머지 두 색상도 함께 구매했어요. 보통 립밤처럼 음료 마실 때 컵에 묻어나지만 발랐을 때 보이는 건 은은하고 자연스러워요!

첫번째 사진은 립버터만 나온 게 아니지만 전에 이미 다른 제품 모두 후기를 남겨서 못 올린다는 창이 떠서 기왕 찍은 사진 올려보아요. 멜릭서 다른 제품도 다 쓰고 좋아하지만 피부결 정돈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된 건 아무래도 토너인 것 같아요. 순하고 정말 좋아요! 지금까지 사용한 공병들과 연말 세트로 구매한 것들, 1+1 세일할 때 이번에 쟁인 제품 사진입니다.

립스틱도 한두 개만 쓰고 화장품에 돈 정말 안 쓰는 편인데 멜릭서는 자꾸 사게 되네요

방금 후기 쓰면서 레드벨벳 색상도 처음 발라보았는데 은은하게 빨강+핑크빛이 도네요! 누드크래커도 핑크빛이 옅게 있지만 조금 더 누디한 색상이에요. 위에 바른 게 레드벨벳이고 아래 바른 게 누드크래커인데 색상 차이가 많이 안 나보이지만...ㅠㅠ 레드벨벳은 안 어울릴 줄 알았는데 지금 거울 보니 두 색상 다 마음에 드네요(?) 레드벨벳도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예쁜 것 같아요.